3일간 너무 신났던 단콘 후기

내용:

때는 9월경 수많은 궁예로 10월이니 11월이니 하고 있을때

오피셜로 10/31-11/2 콘이 발표되었다!

그때 기분이 아주 좋은게 전역한뒤 3일뒤라 민간인 신분으로 콘을 즐길수 있었기 때문이다

못 갈 확률도 없었고

마침 티켓팅날도 휴가라 무난하게 잡았고

대망의 10/31 금요일

달니니랑

이날은 사첵있는 날이라 사첵 시작할때쯤 가서 바로 입장했다

E구역이라 시야도 좋았다

이 날 가을 풀세트를 하고 가서 봐준것 같다

사첵은 4곡하고 tmi 얘기하고 20분만에 끝났다

핑머 가을이 영접하고 기절할뻔 함

본공연때는 관람하느라 아예 안 찍어서 공연중 사진이 없다.

본공연 후기로는 오프닝 갓챠

IVE SECRET시 발매되고 갓챠 듣자마자 이건 콘서트에서 해주면 좋겠다 싶었는데 시작곡으로 해줬다

저번 SWIH의 오프닝 아이엠은 웅장하고 울컥하게 만드는 느낌이라면

갓챠는 뭔가 멋있고 강렬한 이미지를 주는 느낌

배디는 2기 팬미 이후 20개월동안 본적이 없었는데 해줘서 놀랐다

바로 응원법 자동재생

xoxz와 배디의 조합이 키치+앺라 처럼 딱 맞는것 같다

아센디오도 3기 팬콘때 안해서 스킵할줄 알았는데 이걸 하다니

이제 멘트좀 하나 싶더니 바로 김가을의 tko까지

진짜 역대 압콘중 스피드한 진행이 아니였나 싶다

그리고 23년을 끝으로 더 안했던 마세티까지 부활이라니

먼가 예전 느낌이 나서 더 좋았었다

마세티의 어두운 연출까지

그 다음엔 솔로 무대들이 있었는데

솔로 무대로 멤버들이 자기의 개성과 색깔을 잘 드러낸건 같아서 너무 좋았다

핫걸 원영

귀여움 max 레이

청순보컬 리즈

몽환아련 가을

보깅 도전 이서

파워보컬 유진

특히 내 취향은 가을 odd

보고 기절할뻔

그 후 대망의 김가을의 삐빅

무대가 백스테이지부터 시작된 다는건이 새로웠다

가을이가 안무에 참여했다하니 더 좋은 느낌

특히 하얀색 천사 착장이 ㄹㅇ 예쁨

그 후 wow 옾더레하고

IVE EMPATHY중 가장 보고 싶던 플루를 해줬다!!

추운 날씨에 맞는 곡이라 생각 했는데

마침 해주네

그후 콘 시작 1시간이 지나서야 멤버 소개하고 멘트를 ㅋㅋㅋ

애티는 단차를 둔 무대에서 가을이가 맨 위에 서서 추는게 진짜 너무 멋있었다

특히 화제가 됐던 그 워킹까지 해주고

럽다는 늘 하던거지만 얘가 진짜 GOAT다

우 라라라라 하면서 시작하는거 감다살

레블은 Come join as who you are  할때 너무 벅차올랐고

키치는 솔직히 놀랐다

그런 댄스곡을?

저렇게 한다고?

걱정 했는데 2절부턴 안무 해서 다행이다

키치는 언제나 콘서트 흥올리기 GOAT답게 화끈했다

가을이 따라춰때 골반 그거 ㅋㅋㅋ

늘 빠질수 없는 아이브 GOAT곡 I AM 입갤

늘 봐도 좋은 곡

You wanna cry때 위에서 피자조각이 내려오더니 멤버들이 탔네?

그러더니 앞으로 가서 놀랐다

이게 막곡이라고 하니 슬프기도 했고 먼가 감성적인 느낌

ㅠㅠ

앵콜은 첫날은 222로 나왔는데 

녕이가 돌출로 와주었다

와일드버드랑 앵콜 분위기랑 잘 맞았고

소감하고 끝났는데

먼가 이상했다

분명 불이 켜지고 퇴장 정보가 떠야하는데?

그러더니 화면이 켜지고 DJ녕이 나왔다

바로 도쿄돔에서밖에 안한 슈노럽 등장

늘 보고 싶었던거라 너무 행복했다

얘들이 일어나서 뛰라 했지만 플로어답게 다 안 뛰더라;;;

찐막으로 한 앺라는

마지막을 신나고 활기차게 끝내는것 같아서 좋았다

궁금해 샤인윗미 엔딩과는 다른 맛

애들이 뭐라고? 하면서 what's after like유도를 엄청 했는데

이거랑 '솔직한 거야' 미친듯이 지르고

끝나고 컨패티 좀 줍고 나왔다

엔딩쯤 가니 향이 오우...

쎄다

그렇게 1일차가 끝나고

2일차는 안지니랑

이 날은 일찍 가서 미션부스로 레이 뽑고

9구역이라 시야가 정말 좋았다

전체적인 공연을 감상하기 딱 좋은

공연 내용은 똑같고

김가을 황녀 머리에 기절할뻔 했다

호응도 금욜에 비해 훨 좋아졌고

3일차는 랑니니랑

I2 앞쪽이라 본무대가 엄청 잘 보였다

이번 콘 특성상 본무대 비중이 높은데 이날이 가장 가까이서 본듯

사첵 들어가고

이날은 다시 긴 생머리 김가을

마지막 콘이 끝나고서

이번 콘으로 얻은것들

15개월만에 콘서트라니

이번에도 앙콘처럼 밴드와 함께해서 사운드가 빵빵해 좋았고

새로운 무대와 솔로곡 덕분에 볼거리가 더 많았던것 같다

전역 전날 이서가요 사녹 가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었는데

전역 하자마자 3일 올콘을 가니 감회가 남달랐다

이제 덕질을 막는 장애물도 없어졌으니

앞으로 더 열정적으로 할것이다

콘서트 덕분에 너무 행복한 시간이 됐었다

대 이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