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신화 김동완이 콘서트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당부를 전했다.
김동완은 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내가 날씨 생각 안하고 공연을 잡은 것 같다. 거리도 있고 하니 무리해서 오지 말길”이라며 글을 남겼다.
그는 “방금 임신 초기인 신화창조를 자제시키고 왔다. 나만 늙은 게 아니다, 이 사람들아”라고 유쾌하게 말하곤 “내년엔 다양한 방식의 공연으로 한 해를 꽉 채워보겠다”라며 향후 활동 계획을 전했다.
김동완은 또 “따뜻한 봄에 만나길, 공주님들”이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김동완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소극장 콘서트 ‘네 번째 외박’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경기도 가평 음악역1939 M STATION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앞서 김동완은 “함께 웃고, 노래하고, 추억을 나눌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공연장에서 반가운 얼굴로 만나길”이라며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한 바 있다.
한편 최근 김동완은 예능 출연과 관련한 소신 발언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9월 김동완은 “요즘 예능은 우울, 가난, 상실, 자극적인 소재를 원하는 것 같다. 섭외할 사람이 마땅치 않아 보이니 만만한 사람들만 부르는 거 같아서 더 하기 싫어진다”라며 ‘예능 보이콧’을 선언했다.
해당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자 그는 “어떻게든 방송을 타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줄지어 있는데 내가 너무 건방진 소리를 한 건 아닌가 싶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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