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공장서 짓는 아파트"… 스마트빌드로 주거 패러다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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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공장서 짓는 아파트"… 스마트빌드로 주거 패러다임 바꾼다

폴리뉴스 2025-11-03 20:22:49 신고

PC목업 주택 세대 내부 사진 [사진=GS건설]
PC목업 주택 세대 내부 사진 [사진=GS건설]

기존 현장 중심의 건설 방식이 공장 기반의 정밀 제작으로 옮겨가고 있다.

GS건설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구조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주거 기술을 공개하며, 스마트빌드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

지난 31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GS건설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제조 자회사 GPC에서는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함께 'OSC(Off-Site Construction) 기술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GS건설은 친환경·효율·품질 혁신을 결합한 차세대 공동주택 모델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 세미나의 핵심은 '공장에서 미리 만들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OSC 공법이다. GS건설이 제시한 '자이 PC 플랫폼'은 기존 철근콘크리트 벽식 구조와 달리 내력벽을 최소화한 '라멘 구조'를 적용, 공간 설계의 자유도를 크게 높였다. 이는 입주자의 생활 패턴 변화에 맞춘 맞춤형 평면 구성과, 리모델링·유지관리의 용이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GS건설은 공기 단축과 품질 균일화, 소음·먼지 등 환경 영향 최소화 등 OSC 공법이 가져올 산업적 이점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공정 자동화와 모듈 단위 생산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주목받았다.

이날 세미나에는 공공기관 관계자와 구조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해 PC공동주택의 실증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2층 규모의 시범 주택을 견학하며, 공장에서 제작된 부재가

현장에서 정밀하게 조립되는 과정과 그 결과물을 직접 체험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시도가 "건설산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GS건설은 올해 말까지 기존 RC공법 대비 공사비와 효율성을 검증한 뒤 2026년부터 LH, GH 등 공공 발주 사업에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프리패브·모듈러·AI 설계 등과의 융합으로 주거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OSC는 건설의 디지털화와 친환경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핵심 축"이라며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건축 문화를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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