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광남 J1 FC U12팀(광남동 유소년 축구단)이 ‘2025년 2차 경기도 꿈나무축구대회’ 초등 비선발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축구협회 주최로 안성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각 시군을 대표하는 40여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광남 J1 FC U12팀은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했으나 최종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며 아쉽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광남 J1 FC U12팀은 우수지도상(조기철 감독), 우수선수상(한수현), 우수GK상(이재율), 최다득점상(박시현)을 각각 수상하는 등 팀과 개인 모두가 빛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조기철 감독은 “준우승은 아이들이 서로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결과”라며 “성적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얻은 경험과 자신감은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의 미래인 광남 J1 FC U12팀이 보여준 열정이 광주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체육 꿈나무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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