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보다 낫죠"... 지프, 신형 그랜드 체로키에 역대급 기술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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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보다 낫죠"... 지프, 신형 그랜드 체로키에 역대급 기술로 '승부수'

오토트리뷴 2025-11-03 16:45:42 신고

그랜드 체로키 부분 변경 모델 /사진=지프
그랜드 체로키 부분 변경 모델 /사진=지프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지프가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기준),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새롭게 개발된 2.0리터 ‘허리케인 4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실내외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은 2열 시트 배열을 갖춘 기본형 그랜드 체로키와 전장을 늘인 3열 배열 그랜드 체로키 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으로 구성된다. 파워트레인과 디자인 모두에서 진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적용된 직렬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허리케인 4 터보’는 최고출력 324마력과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한다. 이와 함께 1회 주유 시 최대 85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견인력은 2,812kg을 기록한다.

그랜드 체로키 부분 변경 모델 /사진=지프
그랜드 체로키 L 부분 변경 모델 /사진=지프

허리케인 4 터보 엔진은 ‘터뷸런트 제트 점화’ 기술을 적용해 효율과 성능을 모두 잡았다. 또한 가변 지오메트리 터보차저(VGT)를 통해 저회전 구간에서도 즉각적인 토크를 발휘하며 2,600~5,6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 90%를 유지한다.

실내에는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10.25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19-스피커 매킨토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여기에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와 나이트비전, 360도 카메라 등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도 강화됐다.

그랜드 체로키 부분 변경 모델 /사진=지프
그랜드 체로키 부분 변경 모델 /사진=지프

외관은 7-슬롯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새롭게 다듬고 전면 헤드램프와 하단 범퍼를 수정했다. 또한 후면부 라인과 외장 트림이 새롭게 조정됐으며 신규 색상으로 스틸 블루와 코퍼 시노, 패덤 블루가 추가됐다.

라인업은 라레도와 리미티드, 써밋 세 가지 트림으로 단순화했다. 라레도는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셀렉-터레인 4WD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리미티드에는 2열 열선시트와 알파인 프리미엄 오디오가 더해진다.

그랜드 체로키 부분 변경 모델 /사진=지프
그랜드 체로키 부분 변경 모델 /사진=지프

최상위 트림인 써밋은 1열 마사지 기능을 더한 팔레르모 가죽 시트와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에어 서스펜션과 쿼드라-트랙 II 사륜구동 시스템, 매킨토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한편, 지프 그랜드 체로키 부분 변경 모델은 국내에도 출시된다. 2026년 중 도입 예정이며 세부 트림과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GV80과 메르세데스-벤츠 GLE, BMW X5 등과 경쟁한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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