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면서 주가가 60만 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오전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89% 상승한 59만 7천500원에 거래 중이며, 장중 한때 60만 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주가 상승은 반도체 수요 강세 전망 속에서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울산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등 AI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SK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48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올렸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의 35% 상향과 밸류에이션 방법을 P/E로 변경했기 때문"이라며, "AI 스케일 아웃 사이클이 메모리 전반의 수요를 견인하고 공급자 우위를 장기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증권의 김광진 연구원도 AI 추론발 메모리 수요 폭증이 새로운 국면이라며, 내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54% 증가한 143조 원, 영업이익은 87% 증가한 80조 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4만 원에서 6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같은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은 SK하이닉스의 AI 생태계 확장과 함께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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