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음율로 빚은 순간의 황홀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카이, 음율로 빚은 순간의 황홀함

뉴스컬처 2025-11-03 14:26:28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가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고품격 단독 무대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 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The Moment : Live on Melon’ 콘서트에서 카이는 단독 무대를 통해 뮤지컬 대표 주자로서의 존재감을 한껏 드러냈다. 이번 공연은 국내 대표 뮤직 플랫폼 멜론이 구독회원들을 위해 기획한 스페셜 공연 시리즈로, 각 장르별 인기 아티스트들이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카이. 사진=멜론
카이. 사진=멜론

‘The KAI : Peaceful Belcanto’라는 부제 아래 펼쳐진 이번 단독 무대에서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아름다운 선율부터 지난 2014년 발표한 정규 2집 앨범 ‘KAI in ITALY’ 수록곡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이어졌다. ‘A Vucchella’, ‘O Sole Mio’, ‘Fenesta Che Lucive’와 영화 OST ‘Lei (She)’, ‘Parla Piu Piano (God Father Theme)’, ‘Non Ti Scordar Di Me’ 등 다수의 명곡들이 감동의 파노라마를 만들어냈다.

공연의 백미는 송은혜 배우와의 깜짝 듀엣 무대였다. 카이는 팝페라 거장 안드레아 보첼리의 대표곡 ‘Time to say goodbye’를 송은혜와 함께 가창하며 곡의 감성과 정서를 극대화했다. 이어 이태리 오페라 메들리와 뮤지컬 ‘팬텀’ 시리즈 인기 넘버 ‘The Music Of The Night’, ‘Where In the World’, ‘Till I Hear You Sing (Love Never Dies)’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감동의 절정을 이끌었다.

특히 ‘별은 빛나건만 (E Lucevan Le Stelle)’과 앙코르곡 ‘엘리자벳’의 ‘나는 나만의 것’ 독일어 버전에서는 카이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색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었다. 이번 무대는 앨범을 대표하는 히트곡뿐만 아니라, 국내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까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기록됐다.

한편 카이는 뮤지컬 ‘베토벤’, ‘레미제라블’, ‘벤허’, ‘프랑켄슈타인’, ‘엑스칼리버’, ‘레베카’, ‘베르테르’, ‘지킬 앤 하이드’ 등 다수 작품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대만 K-스테이지 쇼케이스, 유럽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도나우인젤페스트(Donauinselfest)’, 일본 호리프로 창립 65주년 기념 콘서트 등 해외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K크로스오버 대표 주자로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올해 7월 일본에서 첫 디지털 싱글 ‘愛こそ残酷 ~ LOVE IS CRUEL ~’을 발매한 카이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활동으로 뮤지컬과 크로스오버 음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다. 이번 ‘The Moment : Live on Melon’ 단독 무대는 카이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음악 여정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