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이렇게나 많이 팔렸지?  '소년가장'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먹여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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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이렇게나 많이 팔렸지?  '소년가장'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먹여살린다. 

M투데이 2025-11-03 10:47:06 신고

르노 그랑콜레오스
르노 그랑콜레오스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몇 년간 신차 부재로 어려움을 겪어 온 르노코리아가 올해는 콜레오스란 걸출한 신차 덕분에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올해 내수 판매는 지난 9월까지 총 4만115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가장 돋보이는 실적이다.

르노코리아의 현재 라인업은 SM6, QM6, 그랑 콜레오스, XM3, 아르카나, 세닉, 마스터 등 7개 차종에 달하지만 르노코리아를 견인하는 차량은 그랑 콜레오스 단 한 개 차종 뿐이다. 

이 기간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0% 이상 늘어난 3만2,061대로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80%에 달한다. 지난해 9월 출시된 그랑 콜레오스는 올해 8월까지 1년 동안 누적 판매량이 5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비교조차 어려웠던 현대자동차의 인기 SUV인 투싼(3만9,685대) 등에 버금가는 것으로, 르노코리아의 영업력이나 인력 규모가 현대차의 5분의1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그랑 콜레오스의 인기는 고무적이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동급 경쟁 차종인 KGM의 액티언(5,209대)보다는 약 8배나 많이 팔린 것으로, 준중형 SUV시장 최고 인기차종으로 떠올랐다.

그랑 콜레오스는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를 반영, 전체 판매량의 90% 이상을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하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중국 지리자동차가 개발한 CMA SUV 플랫폼을 활용한 모델이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사양들이 기본 적용, 구매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내년 초 두 번째 신차 합작프로젝트인 오로라2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그랑 콜레오스와 함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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