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박종균 광주 동구의원은 3일 쓰임새를 찾지 못해 방치되고 있는 광주 지산유원지와 신양파크호텔 부지에 도심형 자연휴양림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321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지산유원지는 1994년 부도 이후 30년 넘게 방치되고 있다"며 "이 부지는 도심과 가깝고 접근성도 높아 도심형 자연휴양림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리프트와 모노레일만 운영되고 있을 뿐 유원지의 기능은 완전히 상실했다"며 "저수지 주변은 쓰레기로 뒤덮여 있고 청소한 흔적도 없는 만큼 재정비를 빠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시가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를 추진 중이지만, 지역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있다"며 "서울 노원구의 도심형 자연휴양림 사례를 벤치마킹해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978년 문을 연 지산유원지는 소풍, 수학여행, 신혼여행지 등으로 사랑받은 지역 대표 관광지였지만, 부도 이후 쇠락을 거듭하면서 옛 명성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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