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켈레는 RCO의 차기 상임지휘자로, 이번 앨범은 올해 5월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에서 열린 말러 페스티벌 실황을 담았다. 메켈레는 RCO와 함께 오는 11월 5일부터 서울과 부산에서 내한공연을 가지며, 이 일정에 맞춰 피지컬 앨범도 함께 발매된다.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6일 롯데콘서트홀, 9일 부산콘서트홀에서 국내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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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에는 파리 오케스트라 합창단, 네덜란드 라디오 합창단, 로렌스 심포닉 합창단, 네덜란드 국립 어린이합창단, 네덜란드 국립 소년합창단 등 5개 합창단이 참여했다. 여기에 8명의 솔리스트가 무대를 함께해 ‘천인 교향곡’이라는 별칭에 걸맞은 대규모 편성을 완성했다.
말러 교향곡 8번은 1910년 초연 당시 압도적 성공을 거두었으며, 말러가 생전에 직접 듣고 반응을 확인한 마지막 교향곡이다. 메켈레는 “8번은 말러의 영적 세계와 종교적 신념이 담긴 작품이자, 동시에 아내 알마에 대한 사랑의 고백이기도 하다”며 “웅장함 속에 놀라운 내밀함이 존재하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RCO는 말러 해석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메켈레는 2020년부터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2021년부터 파리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2027년에는 RCO 상임지휘자이자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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