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하나은행이 지속적인 취약계층 어르신들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민혜숙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서울 관구장과 감사패와 꽃다발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뉴스로드] 하나금융그룹이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수녀회가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하나금융은 2017년부터 8년간 쌘뽈요양원에 전동침대, 낙상 방지용 매트리스, 휠체어 등 복지 용구를 제공했으며, 시설 개·보수도 꾸준히 지원해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감사패 수여식에서 "130년이 넘도록 소외된 계층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이 존중받을 수 있는 포용적 사회를 위해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패는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하나금융은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포용적 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