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수 기자] 베이비몬스터가 신곡 ‘WE GO UP’ 음악방송 비하인드를 3일 공개하며 1위를 차지한 기쁨을 다시 한번 팬들과 공유했다. 이들은 Mnet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 모여 긴장한 모습으로 목을 풀고 안무를 연습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컴백 첫 주 무대를 앞둔 그들은 짙은 힙합 스웨그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의 환호성을 이끌어냈고, 모니터링을 거듭하며 무대 완성도를 높여갔다.
생방송에서 베이비몬스터는 음원, 음반, SNS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이들의 첫 앙코르 스테이지는 꽤 인상적이었다. 귓가에 꽂히는 래핑과 흔들림 없는 보컬, 폭발적인 고음 애드리브 등으로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준 이들은 큰 화제를 모았다.
팬들과의 앙코르 무대를 간절히 바랐던 만큼,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며 감정적으로 눈시울을 붉힌 멤버들은 “너무나 행복한 순간이었다. 상을 받게 해주신 몬스티즈(팬덤명)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베이비몬스터가 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MBC ‘쇼! 음악중심’ 사전 녹화 현장에서도 감동은 계속됐다. 베이비몬스터는 토크타임에서 미니 2집 수록곡 ‘WILD’를 무반주로 선보였고, 관객들은 응원봉 파도타기로 화답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후 스태프들이 준비한 깜짝 파티에서 훈훈한 미소를 지으며 여운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달 10일 미니 2집 ‘WE GO UP’으로 컴백한 이후 음악방송, 라디오, 유튜브 등을 통해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호평받고 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올해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으며, 퍼포먼스 비디오 역시 공개 14일 만에 같은 조회수에 도달했다.
김진수 기자 kjs@tvreport.co.kr /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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