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가수 원호가 단단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할 정규 앨범으로 귀환했다. 원호는 최근 첫 번째 정규 앨범 ‘신드롬(SYNDROME)’을 발매하고 화려한 가요계 복귀를 알렸다. ‘신드롬’은 사랑을 통과한 뒤 몸과 마음에 남는 반응을 추적하며, 거창한 드라마 대신 템포, 톤, 보컬의 변화를 따라 감정의 굴곡을 그렸다. 들을 땐 매끈하게 흘러가지만, 다 듣고 나면 각각의 장면이 선명하게 남는 구성이 돋보인다.
타이틀곡 ‘이프 유 워너(if you wanna)’는 ‘원한다면 지금 더 가까워지자’라는 직진 메시지를 담은 팝 R&B 트랙이다. 원호가 직접 작곡과 편곡에 참여해 탄탄하게 다진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펀(Fun)’, ‘디앤디(DND)’, ‘시저스(Scissors)’, ‘앳 더 타임(At The Time)’, ‘뷰티풀(Beautiful)’, ‘온 탑 오브 더 월드(On Top Of The World)’, ‘매니악(Maniac)’, ‘베러 댄 미(Better Than Me)’, ‘굿 라이어(Good Liar)’까지 총 10곡이 다채롭게 수록됐다.
원호는 이번 앨범에 대해 “‘신드롬’은 사랑의 흐름을 단계적으로 담은 앨범이다. 설렘부터 뜨거움, 그리고 잔잔한 여운까지 감정의 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을 음악으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앨범명 ‘신드롬’에 대해 그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누구나 겪지만 각자가 떠올리는 사랑의 모습과 감정은 다 다르다. 이 앨범이 그런 사랑의 증상들을 담아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이프 유 워너’는 마음이 생겼다면 주저하지 말고 다가가자는 메시지이다. 원호는 해당 곡이 가끔 마음이 막히고 답답할 때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용기를 줄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곡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한 리듬과 에너지를 살린 퍼포먼스가 특징이라고 전하며, 포인트 안무에 대해 손가락으로 W 모양을 만들며 곡의 직진하는 분위기를 표현한 동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 작업 시 원호는 일상에서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담으려고 노력했으며, 특히 ‘온 탑 오브 더 월드’는 지금의 자신을 가장 잘 담고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팬들과의 대화나 여행을 통해 영감을 얻는다며, 이전보다 음악과 표현 방식이 명확해졌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앨범 준비 과정에서 ‘펀’과 ‘굿 라이어’의 여성 보컬 곡을 재해석하는 과정이 도전이었지만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이 듣는 이들에게 ‘원호 신드롬’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호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수 기자 kjs@tvreport.co.kr / 사진 =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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