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해인 기자] 강하늘이 한국 영화계의 침체된 분위기를 깨고 대활약하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독주 체제를 형성했다. 일본 영화의 강세 속에 ‘퍼스트 라이드’는 개봉 이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한국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날 ‘퍼스트 라이드’는 85,9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5일 연속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이며 누적 관객 수는 368,848명을 기록 중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상위권에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8번 출구’, ‘코렐라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등 일본 영화 및 애니메이션의 강세가 돋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실사 영화로서 ‘퍼스트 라이드’는 의미 있는 기록을 작성 중이다.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분),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분),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분),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분),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 분)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올해 상반기, ‘야당’으로 극장가를 휩쓸었던 강하늘은 하반기에 ‘퍼스트 라이드’까지 좋은 기세를 이어가며 올해를 더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고 있다.
’30일’ 남대중 감독의 유쾌함고 배우들이 케미로 웃음을 전한 ‘퍼스트 라이드’는 ‘함께 봐야 하는 유쾌한 영화’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센스 있는 유머 코드로 스트레스 풀고 싶을 때 선택하기 좋은 영화”, “올가을 제일 웃긴 영화”, “친구랑 함께 보면 여행 뽐뿌 오는 영화”, “OST가 좋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유쾌하다” 등의 호평과 함께 영화의 관람을 적극 추천했다.
한편, 전날 ‘퍼스트 라이드’에 이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50,0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8번 출구'(31,903명), ‘코렐라인'(15,188명), ‘케이팝 데몬 헌터스'(14,670)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침체된 한국 영화계에 웃음을 전하고 있는 ‘퍼스트 라이드’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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