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예산/인력 부족으로 2031년 예정이던 금성 탐사는 2034/35년으로 연기
(참고로 금성 탐사 분야는 전통적으로 소련/러시아의 주력 분야였음)
84초만 엔진 점화해야 하는 걸 127초 점화해서 그대로 달에 꼬라박은 루나 25호

화성의 위성 포보스를 탐사하려 했으나 지구 저궤도에 갇혀서 통신과 재점화 실패하며 그대로 태평양 슛
도킹 후 비의도적 추력으로 인해 자세를 상실한 ISS의 나우카 모듈
(러시아가 그나마 미국보다 앞선다는 우주정거장 기술도 이 꼬라지)


극심한 인력/예산난으로 인해 기초적인 품질 관리조차 되지 않아 자꾸 터져나오는 발사체 문제들

국제 협력이 가장 중요한 분야인데 전쟁 이후 사실상 국제 학계에서 퇴출
우주 기지 지으랬더니 횡령
방어가 불가능한 극초음속 미사일 분야는 미국보다 앞선다고 평가받고 있었으나 시험발사율이 영 떨어지는 상태
(실패했을 때 있던 군인들은 전원 피폭)
그나마 가장 최근 시험 발사는 성공적으로 한 듯?
규모의 경제와 코롤료프라는 천재가 수십년 전에 만들어놓은 설계 하나빨로 먹고살던 소유즈는 날지를 못 하고 있으며
그 저렴한다는 안가라 로켓도 스페이스X 재사용 로켓에 비해 가성비가 심하게 뒤쳐지는 상황까지 왔고
한때 미국 전체 위성의 2배를 보유했던 소련과 다르게 지금 러시아는 스페이스 X 단일 기업이 소유한 위성의 1/20도 가동하지 못하는 중
이게 한때 우주를 반으로 갈라먹던 로스코스모스가 맞냐?
가슴이 옹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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