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세대부터 흡연을 평생 금지하는 나라가 있다.
1일, 몰디브 보건부는 이날부터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몰디브 내에서 평생 모든 형태의 담배를 피우거나 거래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성인이 되어도 못 피웁니다
보건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공중 보건을 지키고 담배 없는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무함마드 무이즈 몰디브 대통령이 올해 초부터 추진해온 이번 조치로 이미 금지되었던 전자담배에 이어 연초까지 금지 범위가 확대되었다.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판매하면 약 5만루피야(약 47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되며, 외국인에게도 동일 적용된다.
비흡연 세대를 만들기 위해 이러한 법률을 시행한 것은 몰디브가 처음으로, 다른 나라에서도 이와 유사한 법률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서도 2009년 1월 1일 출생자와 그 이후의 출생자는 담배를 구매할 수 없는 '비흡연 세대' 법안이 논의되고 있다.
지난 2022년, 뉴질랜드는 세계 최초로 2009년 이후 출생자에게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금연법 추진을 공식화시켰지만, 이듬해 11월, 시행 전 폐기됐다. 새로 들어선 보수 연립 정부의 감세 정책을 뒷받침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내 도입이 절실하다", "우리나라도 시행하면 좋을 듯", "이게 진짜 국민 건강을 위한 거디", "최소한의 자유도 없는 거 아닌가요"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인기 신혼여행지, 몰디브
한편, 몰디브는 스리랑카 서남쪽 인도양 위에 있는 섬나라로, 수도는 말레다. 국토면적은 총 298km²로, 강원도의 태백시와 비슷하다. 몰디브는 약 1,200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주민은 220개 섬에만 살고 있다.
몰디브는 프라이빗하고 낭만적인 휴양을 선호하는 신혼부부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인기 신혼여행지다. 섬 하나에 하나의 리조트가 있는 형태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완벽한 휴식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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