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감량' 손담비, 제왕절개 후유증? "팔 구부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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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감량' 손담비, 제왕절개 후유증? "팔 구부러져"

모두서치 2025-11-01 14:43: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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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출산 후 달라진 몸 상태에 놀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출산, 골프 후에도 빛나는 손담비 톤케어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출산 후 처음으로 필드를 찾아 골프를 즐겼다.

골프선수 에이미 조는 그의 스윙을 본 뒤 "많은 게 달라졌다. 공을 맞히는 것도 대단하지만 제왕절개를 하셔서 몸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제왕절개를 해서 아는데 눈에 띄는 게 세 가지 있다. 그립이 약간 틀어져 있고, 백스윙할 때 팔이 구부러진다. 또 골반이 출발했는데 어깨가 못 쫓아온다"고 분석했다.

에이미 조는 "엉덩이가 나가면 복부가 잡아서 어깨가 따라가야 하는데, 제왕절개를 하면 복부 근육이 힘을 못 잡아준다"고 설명했고, 손담비는 "거짓말…"이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손담비는 출산 후 다이어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64㎏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47㎏이다"라며 "야식을 한 번도 먹은 적이 없다. 제가 불쌍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 낳으면 진짜 힘들다. 근데 우리 오빠가 맨날 저한테 독하다고 했다"며 출산 후 체중 감량의 고충을 털어놨다.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 4월 제왕절개를 통해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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