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디오렉스퀴 포레 나크레’로 사바페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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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디오렉스퀴 포레 나크레’로 사바페어 수상

스타패션 2025-11-01 06:14:28 신고

/사진=디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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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디올(Dior)이 다시 한 번 ‘예술로서의 주얼리’가 무엇인지를 증명했다. 지난 10월 25일 모나코에서 열린 제1회 ‘그랑프리 드 라 오뜨 주얼리(Grand Prix de la Haute Joaillerie)’에서 디올의 하이주얼리 작품 ‘디오렉스퀴 포레 나크레(Dior Exquise Forêt Nacrée)’ 네크리스가 사바페어(Savoir-Faire)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디올 하우스가 수십 년간 지켜온 장인정신과 미학적 비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수상작은 디올 주얼리의 아티스틱 디렉터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Victoire de Castellane)이 직접 디자인했다. 마더 오브 펄(Mother of Pearl)을 베이스로 다이아몬드, 진주, 그리고 다채로운 젬스톤을 세밀하게 세공해 자연의 빛과 리듬을 표현했다. 빛이 스며들 듯 반사되는 표면 처리, 곡선과 직선이 교차하는 유기적 구조는 “보석이 아니라 하나의 풍경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디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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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아뜰리에는 이 작품을 위해 약 800시간 이상의 수작업 공정을 거쳤다. 장인이 일일이 다듬은 진주와 스톤은 나무 그늘에 떨어진 이슬처럼 은은한 빛을 발산한다. 카스텔란은 “자연의 무한한 아름다움은 결코 인위적으로 흉내낼 수 없다. 우리는 그 빛을 포착할 뿐”이라며 창작 의도를 밝혔다.

이번 ‘그랑프리 드 라 오뜨 주얼리’는 하이주얼리 업계의 장인정신과 창의성을 조명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국제 시상식이다. 단순히 브랜드의 명성이나 마케팅 규모가 아니라, 실제 제작 과정의 정교함과 예술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디올의 사바페어 수상은 럭셔리 시장의 새로운 평가 기준이 ‘기술력과 진정성’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진=디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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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하이주얼리 시장은 ‘희소성’보다 ‘스토리텔링’과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추는 흐름을 보인다. 디올 역시 재생 가능한 금속과 윤리적으로 채굴된 젬스톤을 사용하며, 지속 가능한 럭셔리의 방향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된 예술작품이 곧 ‘지속 가능한 가치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시대적 전환을 반영한다.

디올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하이주얼리 분야에서 더욱 독보적인 위상을 공고히 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디올의 모든 작품은 단순한 주얼리가 아니라, 하우스의 역사와 창의성이 깃든 조각”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전통적인 공예 기술의 조화를 통해 하이주얼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디올 제공
/사진=디올 제공

전통의 유산 위에서 혁신을 그리는 디올의 여정. ‘디오렉스퀴 포레 나크레’는 단지 목걸이가 아니라, ‘빛을 세공한 시간’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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