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1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 안팎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 18도, 세종 17도, 홍성 18도 등 16∼18도로 예보됐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일 낮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하겠다.
3일 아침 기온은 2일보다 7∼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야간에 복사냉각이 더해지면서 3일 아침에는 영하로 떨어지는 지역이 있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jkh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