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나보현 기자]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아들의 따뜻한 마음씨를 공유했다. 최근 손연재는 자신의 계정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한 후 그릇에 가득 담겨있는 도토리 사진도 공개했다. 도토리 사진에는 “도토리 열심히 모아본 준연이. 열심히 놀고 다람쥐들을 위해서 나무 옆에 놔두고 왔어요”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손연재와 아들은 푸르고 드넓은 잔디밭을 배경으로 촬영해 둘의 하얀 얼굴이 돋보이며 닮은 꼴을 인증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요정 아들답게 마음씨가 예쁘다”, “준연이 많이 컸다”, “애기 엄마여도 예쁘다”, “조그마한 아기가 다람쥐를 생각해 주네”, “언니가 잘 키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리듬체조 요정’으로 불리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도 떠올랐던 손연재는 지난 2017년 선수 생활을 은퇴한 후 현재 학원 ‘리프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인재 발굴 및 육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 자신의 채널을 개설해 초보 엄마의 일상을 보여주거나 신혼집을 공개하는 등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영상에서 소개팅 당시 이야기를 풀며 남편과 대화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영상에서는 손연재가 “임신했을 때가 그립다”고 말하며 “그땐 실수해도 뭐라 안 하고 진짜 잘해줬는데”라고 언급해 논란이 있었다. 당시 누리꾼들은 “언니한테 잘해줘요”, “진짜 속상해 보인다”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022년 9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손연재는 지난 2024년 아들을 품에 안았고, 자신의 채널에서 둘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손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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