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유부남 문세윤이 ‘어튈라’ 최초 칼퇴근을 선언한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에선 문세윤이 파격 19금(?) 발언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문세윤이 다음 먹행지가 채 정해지기도 전에 “요즘 내가 와이프랑 한창 물올랐다. 집 빨리 가야 한다”라며 귀가 타이밍을 엿본 것. 하지만 ‘어튈라’는 전국 어디든 맛집 사장님이 추천한 맛집이라면 지구 끝까지 찾아가야 하는 즉흥 맛집 릴레이. 안재현이 “셋째 보는 거냐”라며 능청스럽게 바람을 넣는 것도 잠시 “보통 빨리 끝나면 밤 12시, 늦으면 새벽 2시다”라고 답하자, 문세윤은 돌연 눈을 부릅뜨더니 “공식 발표합니다. 오늘 집에 9시 전에 들어갑니다”라고 선언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역대 최장 거리의 먹행지가 등장한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바로 안재현, 쯔양, 조나단, 문세윤이 공항까지 출몰하게 된 것. 속전속결로 진행된 즉흥 릴레이에 네 사람은 넋이 나가버린 채 버스에 올라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심지어 이들이 탈 수 있는 서울행 비행기는 오직 다음 날 아침 비행기뿐. 이에 제작진 긴급회의까지 벌어지고, 안재현은 “우리 하루 자야 된대”라며 해탈한 듯한 미소를 지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어디로 튈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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