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방탄소년단 진(JIN)이 4개월간의 글로벌 질주의 결과와 함께, 한층 '진심어린' 록스타로서의 유쾌다정한 모습을 아미들에게 선사했다.
31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는 방탄소년단 진 솔로 팬콘서트 앙코르 '#RUNSEOKJIN_EP.TOUR_ENCORE' 1회차 공연이 열렸다.
'#RUNSEOKJIN_EP.TOUR_ENCORE'는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 9개도시 일정으로 펼쳐진 ‘#RUNSEOKJIN_EP.TOUR’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한 무대다.
이번 공연은 매 공연지마다 거듭 완벽점을 갱신한 진의 공연매력은 물론 솔로 자체콘서트 '달려라 석진' 포맷을 투영한 다양한 소통 이벤트와 함께 아미(ARMY, 팬덤명)들을 향한 진심어린 마음들을 한층 풍성하게 전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취재당일 현장은 게스트 스테이지를 더한 총 20곡 규모의 다양한 무대구성과 함께, 다양한 무대효과를 더한 재치있는 이벤트를 준비한 방탄소년단 진과 공연장을 채운 팬들의 뜨거운 교감으로 펼쳐졌다.
◇ '아미와의 유쾌달달 Running Wild' 전반부
'#RUNSEOKJIN_EP.TOUR_ENCORE' 전반부는 진지함을 포인트로 더한 유쾌충만 진의 소통무대들로 채워졌다. 오프닝부터 남달랐다. 'Runninng Wild', 'I'll be there' 등 경쾌한 질주감의 펑크록 분위기와 함께, 고양-애너하임-뉴어크-런던-암스테르담-인천 등의 플래카드가 세워진 트랙을 질주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진의 모습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구름과 떠나는 여행'부터 'Don't Say You Love Me'까지 이어지는 곡흐름과 함께 몽환적인 아티스트 진으로서의 모습부터 다정하고 따뜻한 김석진의 이미지까지 다양한 톤의 무대면모가 비치며 팬들을 집중시켰다.
전반부의 반환점은 아미들과 함께하는 첫 이벤트 미션이었다. LED화면 속 제시어를 본 팬들의 몸짓을 유추하는 '통해라 아미'는 서로 답을 아는 듯한 아미와 진 사이의 유쾌한 밀당식 소통과 함께 재미를 선사했다.
반환점 직후는 제이홉, 정국 등 방탄소년단 동생들의 깜짝 게스트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진 특유의 유쾌감을 강조한 '슈퍼참치'를 함께하는 제이홉과 정국의 의외의 팔딱 퍼포먼스는 팬들의 환호와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Killin' It Girl'(제이홉), 'Standing Next to You'(정국) 등의 정식 게스트 스테이지는 진과 함께 방탄소년단을 이루는 솔로매력들을 실감케 했다.
전반부 마무리는 직접 피아노 연주를 더한 진의 감성무대로 장식됐다. 특히 진, 지민, 뷔, 정국 등 보컬라인 하모니를 품은 명곡 '전하지 못한 진심'의 솔로무대는 미니멀한 피아노 연주와 묵직한 밴드호흡의 연결고리를 배경으로 한 진의 묵직한 보컬감성을 새롭게 보여주는 바로 주목됐다.
진은 "아쉬움없이 피날레 장식하자는 뜻과 함께 많은 아미들을 보고자 큰 곳에서 앙코르 공연을 준비했다. 이 순간 모든 것이 저와 아미들의 미션도전이다"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아미 향해 달려라, 완벽 록스타 석진' 후반부
'#RUNSEOKJIN_EP.TOUR_ENCORE' 후반부는 진의 음악진심을 담은 무대로 채워졌다. 'Background'부터 'Rope It'까지 모던록 중심의 무대는 현장을 채운 아미들의 떼창 피처링과 함께 묵직하고도 진지한 진의 록진심을 느끼게 했다. 특히 'Loser'(ft. 최예나) 무대는 싱어롱게임 '불러라 아미'에서의 언밸런스 호흡과는 또 달리, 실제 피처랑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듯한 진과 아미의 완벽한 팀하모니로 펼쳐져 감동을 느끼게 했다.
또한 IDOL, So What, My Universe 등으로 이어지는 방탄소년단 메들리는 전반부 유쾌함을 보탰던 제이홉, 정국의 협력과 함께 한층 묵직하고 록킹한 감성으로 재탄생하며 객석을 기립시켰다. 또한 멘트구간에 깜짝 성사된 'Jamais Vu' 하모니로도 연결되며, 아미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솔로콘의 정규엔딩은 'Nothing Without Your Love'로 장식됐다. 묵직하게 울리는 밴드호흡을 배경으로 한 진의 아련한 감성보컬과 스마트폰 플래시로 별빛을 만드는 아미들의 객석호응이 더해져 장관을 연출했다.
진은 이러한 열정호응에 부응, 2017년 방탄소년단 앨범으로 선보인 첫 솔로곡 'Awake', 방탄소년단 정규4집 수록곡 'Moon' 등을 들고 앵콜 스테이지에 올랐다. 높이감 때문에 두려운 듯 하면서도 팬들과 끝까지 눈을 맞추는 팬사랑 열정과 함께, 솔로앨범 전의 발라드 성향에 맞춰진 진만의 록감성 무대는 무대에 오른 진 본인은 물론, 아미들의 마음도 감동케 했다.
이렇듯 '#RUNSEOKJIN_EP.TOUR_ENCORE'는 진스러운 유쾌함과 진지함을 한층 유연하고 묵직하게 풀어내는 소통무대로 마무리됐다.
진은 "맨 처음 투어를 진행하면서 긴장했는데, 무대를 거듭하면서 성장감을 느꼈다. 이번 앙코르는 그러한 성장면모를 보여드리고자 급히 준비했다. 좀 부족한 면이 있겠지만 아미들이 만족한다면 다행이다. 앞으로도 아미들과 함께하는 김석진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 팬콘서트 앙코르 '#RUNSEOKJIN_EP.TOUR_ENCORE'는 오는 11월1일까지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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