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공연장을 진짜 달리며 '#RUNSEOKJIN' 투어의 피날레 서막을 올렸다.
31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는 방탄소년단 진 솔로 팬콘서트 앙코르 '#RUNSEOKJIN_EP.TOUR_ENCORE' 1회차 공연이 열렸다.
'#RUNSEOKJIN_EP.TOUR_ENCORE'는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 9개도시 일정으로 펼쳐진 ‘#RUNSEOKJIN_EP.TOUR’의 피날레 공연이다. 매회 완벽점을 갱신한 진의 공연매력과 함께 '달려라 석진' 포맷을 투영한 소통 이벤트들을 집중구성, 아미(ARMY, 팬덤명)들을 향한 진심을 풍성하게 전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방탄소년단 진은 'Running Wild', 'I'll be There' 등의 오프닝과 함께 트랙에서 이벤트 달리기를 진행하며, 팬들을 마주했다.
고양-애너하임-뉴어크-런던-암스테르담 등 투어지역들을 새긴 플래카드를 지나는 그의 모습은 생동감 있는 공연호흡과 함께 문자 그대로 '#RUNSEOKJIN'를 해석하는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방탄소년단 진은 "아쉬움없이 피날레 장식하자는 뜻으로 앵콜공연을 준비했다. 많은 아미들을 보고자 큰 공연장에 모셨는데, 그만큼 아미들을 가까이 못볼 수 있어서 트랙을 한바퀴 돌았다. 이 순간 모든 것이 아미와 저의 미션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 팬콘서트 앙코르 '#RUNSEOKJIN_EP.TOUR_ENCORE'는 오는 11월1일까지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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