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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융합 축제인 ‘2025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가 경기도 고양시 고양꽃전시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콘텐츠의 한마당 축제’를 표방한 이번 행사는 창작자, 기업, 소비자가 함께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실험하고 체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31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최승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옴부즈만, 김윤남 고양시의회 의장, 이익원 이데일리 대표 등 주요 인사와 100여 명의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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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콘텐츠의 가치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관내에 2400여 개 콘텐츠 기업이 활동하는 고양시는 연 매출 1조 5000억 원 규모의 수도권 대표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내용도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시도와 도전이 고양특례시를 넘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는 시가 ‘세계 콘텐츠 허브 도시’이자 ‘글로벌 마이스 수도’로서의 나아가는 보여주는 자리로, 향후 콘텐츠 창작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역동적인 자족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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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축사에서 최승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게임, AI,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열정과 노력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K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큰 사랑을 받듯, 상상력과 기술력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이끌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근로환경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당부했다. 최 옴부즈만은 “게임·애니메이션 업계처럼 창의성과 집중력이 중요한 분야에서는 근로환경과 제도 운영을 세심하게 해야 한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고 실질적인 제안을 함께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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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연단에 오른 김윤남 고양시의회 의장은 고양시가 웹툰·AI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콘텐츠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 의장은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가 3회째를 맞이해 고양시가 웹툰과 AI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 유니버스는 11월 1일까지 이어진다. 행사 기간 중 전시장 곳곳에서는 AI가 제작한 영화 예고편 상영, VR 가상 도시 체험, 이머시브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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