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성대영 인턴기자┃LG 트윈스 외야수 김현수(37)가 한국시리즈 4차전 3안타를 몰아치며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달성했다.
김현수는 23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4차전에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9회초 3-4로 뒤진 2사 2,3루에서 박상원의 148km 직구를 당겨 두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이며 5-4 역전을 만들었다. 이 한방으로 김현수는 포스트시즌(PS)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달성했다.
신기록 달성과 동시에 김현수는 5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리며 4차전 mvp를 수상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LG는 9회초 대거 6점을 뽑아내며 7-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시리즈를 3승 1패로 만들었다.
1회초 김현수는 강력한 구위를 선보이던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결정구로 던진 스위퍼가 바깥족 존에 걸치며 루킹 삼진 당했다. 선두 타자로 나온 4회초엔 포크볼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며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 들어 김현수의 방망이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라이언 와이스의 155km 직구를 좋은 타이밍에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PS 통산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8회에는 홍성흔과 PS 통산 최다 안타 타이기록(101개)을 팀의 첫 득점으로 장식했다. 신민재가 2사 이후 2루타를 때려내며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던 와이스를 마운드에서 내렸다. 김현수는 이어 올라온 김범수에게 통산 0.250(12타수 3안타)으로 약세였지만 초구 148km 직구를 노려 2루수 키를 훌쩍 넘기는 적시타를 때려내 1-3을 만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PS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인 102번째 안타는 게임을 가져오는 극적인 결승타 였다. 9회초 박동원의 투런포로 3-4로 추격을 이어가던 2사 2,3루 상황 LG의 마지막 타자가 될 수도 있던 김현수는 박상원이 던진 낮은 코스의 148km 직구를 당겨 1,2간을 가르는 극적인 적시타로 5-4 역전을 일궜다.
3차전까지 PS 통산 99안타를 기록 중이던 김현수는 4차전 이후 와일드카드(WC) 2경기 2안타, 준플레이오프(준PO) 36경기 32안타, 플레이오프(PO) 35경기 34안타, 한국시리즈(KS) 32경기 34안타로 105경기만에 PS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인 102안타(11홈런)를 달성했다. PS 통산 타점(61개)과 볼넷(50개) 신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김현수는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0.462(13타수 6안타) 1홈런 6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LG의 타선을 이끌고 있다. LG가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단 한걸을 남겨둔 가운데 김현수의 눈부신 활약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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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성대영 인턴기자 sdy991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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