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기아가 소형 전기 SUV 니로 EV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제조사 할인만 최대 490만 원에 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반영하면 실구매가가 최저 2천만 원대로 떨어진다.
기아에 따르면 니로 EV에는 총 네 가지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가장 할인 금액이 큰 조건은 기본 혜택인 ‘EV 페스타’다. 기아가 판매 중인 전기차 일부 차종에 대해 무조건 할인을 붙이는 프로모션으로 니로 EV에는 최대 350만 원이 적용된다.
기타 혜택으로는 두 가지가 있다.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적립 포인트를 30만 원만큼 선사용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기아에서 신차를 구매했던 고객이라면 적립해 둔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최대 40만 원을 쓸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보유한 차를 기아 인증중고차에 매각 후 니로 EV를 구매하면 70만 원 할인도 제공한다. 모든 제조사 할인 혜택을 받는다면 니로 EV를 최대 490만 원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신차 가격 대비 10%가 넘는 수준이 떨어지는 셈이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도 이어진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니로 EV 국고 보조금은 590만 원이다. 동급 모델인 EV3 롱레인지(565만 원)와 르노 세닉(443만 원)보다 많다. 그만큼 실구매가는 신차 가격 대비 상대적으로 더 떨어진다.
여기에 지자체 보조금이 더해진다. 거주지에 따라 책정 금액이 다르지만 범위로는 최저 51만 6천 원(서울특별시)에서 최대 946만 원(경상북도 울릉군)까지 상승한다. 울릉군 거주자가 구매한다면 보조금만 1,536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최종적으로 니로 EV 최대 할인 금액은 2,026만 원이다. 이에 4,855만 원(이하 개별소비세 3.5%, 세제혜택 적용 기준)이던 가격이 최저 실구매가 2,829만 원으로 떨어진다. 현대 아반떼(하이브리드 모던 2,789만 원)와 비슷해지는 셈이다.
다만, 작성된 할인 금액은 구매자 상황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조건이 달라져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최저 실구매가는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편차가 크기 때문에 거주지 보조금 지원 폭을 먼저 확인 후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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