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장관 "한반도 평화 향한 노력, 결실 맺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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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장관 "한반도 평화 향한 노력, 결실 맺을 것"

이데일리 2025-10-31 10:36: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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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의 창이 열렸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APEC 계기 깜짝회동은 무산됐지만, 대화의 물꼬가 싹텄다는 게 정 장관의 평가다.

31일 정 장관은 취임 100일을 맞아 통일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회담을 요청하고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밝혔다”며 “지난 시기 제재와 압박의 흐름이 다시 대화와 교류 협력의 흐름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이번 기회를 살려 앞으로 100일 안에 한반도 정세의 새로운 전환점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를 향한 우리의 간절한 마음과 성실한 노력이 머지않아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 자완은 “겨우내 얼어붙은 얼음장이 하루아침에 녹지 않듯 우리 앞에 놓인 남북관계의 얼음장은 아직 단단하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와 용기다. 기다리는 것도 용기”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 마음을 하나로 모아 나간다면 하루하루 얼음장이 얇아지고 기다렸던 봄날은 결국 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조만간 단행되는 통일부 조직 개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 때 533명으로 줄었던 통일부 정원은 600명으로 증원되고 폐지됐던 남북회담본부도 복원된다. 한반도평화경청단이 설치되고 통일교육원은 평화통일민주교육원으로 개편된다.

정 장관은 “통일부 조직의 정상화는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다”라며 “껍질을 깨고 다시 태어나는 마음으로 새로운 통일부의 집에서 새로운 남북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재명 정부의 첫 통일부장관으로서 경색된 남북관계를 헤쳐 나가기 위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몸부림을 치고 있다”면서 “정상화된 통일부 조직을 바탕으로 속도감있게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체계화, 이론화, 제도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1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공존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열린 2025 국제한반도포럼(GKF)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9.18 [통일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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