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31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엔 짙은 안개가 끼고, 저녁부턴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전 10시까지 충남 내륙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저녁에 충남 북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11월 1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해안 지역 5∼10㎜, 내륙 5㎜ 안팎이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세종·홍성 20도 등 19∼20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안팎으로 크다"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모레는 낮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young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