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에서 ‘각본상’ 수상하고 진짜 대박난 이 영화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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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에서 ‘각본상’ 수상하고 진짜 대박난 이 영화 다시 만난다

TV리포트 2025-10-31 01:11:16 신고

[TV리포트=송시현 기자] 사회와 단절된 이탈리아의 어느 담배 농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행복한 라짜로’가 오는 2025년 11월 재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영화는 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가 제작자로 참여해 주목받고 있으며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이 연출한 경이로운 작품이다.

‘행복한 라짜로’는 제71회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제54회 시카고국제영화제, 제48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제51회 시체스국제영화제, 제90회 미국비평가협회상 등의 유수의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찬사를 받았다. 이 영화는 뉴욕타임스, LA타임스, 사이트 앤 사운드 등 여러 권위 있는 매체들에서 ‘올해의 영화 TOP10’에 선정되며 순수함과 인간성에 대한 깊은 통찰로 세계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화의 개봉 당시 많은 언론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 빌리지 보이스는 “칸영화제를 발칵 뒤집어놓은 화제작”이라고 평하며 뉴욕타임스에서는 “순식간에 클래식의 반열에 오른 이 시대의 동화”라고 소개했다. LA타임스는 “놀랍고도 매혹적인 이탈리아의 우화”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더 가디언은 “근대성에 짓밟힌 풍요로운 시골의 매혹적인 비극”이라고 평하였다. 스크린 인터내셔널은 “다른 시공간에서 날아온 듯한 진정한 UFO 같은 영화”라고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 관객들도 이 영화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관객들은 “기생충만큼 강렬하고 상징적인 우화”라거나, “보고 나면 뒷통수를 맞은 듯한 충격과 여운”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 관객은 “올해 최고의 각본을 가진 영화”라고 극찬했다.

영화 ‘행복한 라짜로’는 순수한 청년 라짜로를 통해 인간성과 믿음, 그리고 선함의 본질을 탐구하는 미스터리한 우화를 그린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에서 종교적일 만큼 숭고한 감동을 선사하고, 이 영화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최근 본 영화 중 가장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언급할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25년 11월 전 세계가 사랑한 마스터피스 ‘행복한 라짜로’가 다시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송시현 기자 songsh@tvreport.co.kr / 사진 = 영화 ‘행복한 라짜로’, (주) 슈아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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