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변호사’ 백성문, 암투병 끝에 별세…향년 5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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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변호사’ 백성문, 암투병 끝에 별세…향년 52세

TV리포트 2025-10-31 01:03:41 신고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백성문 변호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유족은 31일 백성문 변호사가 오전 2시 8분경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 7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용인공원이다. 유족인 부인 김선영(YTN 앵커)씨 등이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성문 변호사는 2007년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10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EBS 라디오 ‘백성문의 ‘오천만의 변호인’, ‘JTBC ‘사건반장’, TV조선 ‘사건파일 24’, MBN ‘뉴스파이터’, 채널A ‘강력한 4팀’ 등 다양한 방송에 패널이나 법률 자문 역으로 출연하며 방송가에서도 스타 변호사로 이름을 날렸다. 특히 ‘뉴스파이터’의 김명준 앵커와 함께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그의 별세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을 넘어 크리에이터 채널을 통해서도 대중과 만났던 백성문 변호사는 정치 토크쇼로 알려진 ‘정치왓수다’에도 진행으로 참여하며 본업과 더불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던 2024년 여름, 건강 악화로 인한 수술로 방송을 떠났던 백성문 변호사는 회복된 모습으로 복귀했으나 지난 2월 병이 재발하며 다시 큰 수술을 받게 됐다. 하지만 다시 돌아오지 못한 채 전해진 비보에 평소 방송을 통해 그와 함께했던 시청자들은 슬픔을 표하고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채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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