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율, 알고보니 ‘진품명품’ 故 이창호 아나운서 손자였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재율, 알고보니 ‘진품명품’ 故 이창호 아나운서 손자였다

뉴스컬처 2025-10-30 22:03:54 신고

[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개그맨 이재율이 고(故) 이창호 KBS 아나운서의 손자임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시사평론가 정관용, 방송인 박소현, 그룹 빌리의 츠키, 개그맨 이재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이창호 KBS 아나운서의 손자”라며 이재율을 소개했고, 이에 이재율은 “돌아가신 친할아버지께서 KBS 1기 아나운서셨다”고 밝혔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이창호 아나운서는 KBS1 간판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을 진행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로 사랑받았다. 2018년 향년 7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김구라는 “할아버지 얼굴이 있다”고 말하며 이재율의 외모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재율은 과거 여러 방송에서 조부 이창호를 언급한 바 있다. SBS ‘강심장VS’에서는 “피는 못 속인다고, ‘개그콘서트’ 시절부터 딕션과 목소리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아나운서셨던 할아버지의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던 날, 작은아버지가 ‘너희 할아버지는 단 한 번도 방송을 펑크낸 적이 없다’고 하셔서 녹화장으로 향했다”며 방송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겼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KBS 3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이재율은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전지적 구경 시점’, ‘받아버려’ 등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했다. 2018년에는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신인상 후보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현재는 개인 채널을 통해 코미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뉴스컬처 김지연 jy@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