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1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광역(무주)환승'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진안군은 그동안 관내 노선에 한정해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제도'를 운영해왔다. 그런데 이번 광역환승 시행으로, 인접 지역인 무주까지 환승이 가능해졌다.
진안군 관내 주민이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 이용자가 처음 탑승 시 교통카드로 결제한 뒤 그 차량에서 내려 한 시간 이내 다른 농어촌버스나 행복콜버스로 환승할 경우 무료이다.
진안군 내에선 최대 2회, 무주까지 갈 경우엔 1회만 적용되어, 총 3회까지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단 행복 콜택시는 환승 대상이 아니다.
군 관계자는 "멀리 무주까지 무료 환승할 수 있어 버스비를 아낄 수 있게 됐다"며 "군민 이동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고 생활권 확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