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일본 모빌리티쇼] BYD, 일본 전용 전기 경차 ‘라코(RACCO)’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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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본 모빌리티쇼] BYD, 일본 전용 전기 경차 ‘라코(RACCO)’ 최초 공개

오토레이싱 2025-10-30 15:59:04 신고

BYD가 29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막을 연 '2025 일본 모빌리티쇼'에서 일본 시장 전용 순수 전기 경차 ‘라코(RACCO)’를 최초 공개했다.

2025 일본 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BYD 라코. 사진=전현철 기자.
2025 일본 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BYD 라코. 사진=전현철 기자.

BYD 라코는 일본의 경차 규정에 맞춰 개발된 브랜드 첫 일본 전용 K-EV 모델로 현지 시장에 특화된 크기와 설계를 갖췄다. 이번 출시는 BYD가 일본 내 순수전기차 보급 확대에 직접 나서겠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또한 BYD는 일본 시장의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전동화 기술 스펙트럼을 넓히며 배터리 전기차(BEV)뿐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까지 포괄하는 제품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BYD는 또 1.5리터 엔진(2륜구동은 자연흡기, 4륜구동은 터보차저)과 모터가 결합된 PHEV 모델 ‘씨라이언 6 DM-i’를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이며 ‘EV+PHEV’ 투트랙 전략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BYD는 2022년 일본 승용 시장 진출 이후 아토 3, 돌핀, 씰 등으로 성공적인 입지를 다졌고 이번 라코와 씨라이언 6 DM-i 투입으로 제품군을 한층 넓혔다. 회사는 2027년까지 7~8종의 신형 EV·PHEV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일본 전역에 66개 전시장을 운영하며 판매 네트워크도 꾸준히 확장 중이다.

2025 일본 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BYD 씨라이언 6 Dm-i. 사진=전현철 기자.
2025 일본 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BYD 씨라이언 6 Dm-i. 사진=전현철 기자.

BYD는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ONE BYD’를 주제로 승용과 상용 부문을 동시에 선보이며 ‘전동화 풀라인업’을 강조했다. 그 중 세계 최초로 공개된 순수 전기 트럭 "T35"은  일본 시장의 경상용차 규정에 맞춰 설계됐고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T35는 2026년 일본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리빙카 개념의 컨셉트카 J6와, 중형 전기버스인 J7, 대형 전기버스인 K8를 함께 전시해 BYD가 일본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강조했다. BYD는 2015년 일본 상용차 시장 진출 이후 약 500대의 전기버스 누적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류쉐량(劉学亮) 총경리는 “올해는 BYD의 일본 진출 20주년이자 승용차와 상용차를 동시에 선보인 첫 해”라며 “전기 버스부터 승용차, DM-i 슈퍼 하이브리드, 그리고 세계 최초의 K-EV 라코에 이르기까지 BYD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고품질 친환경차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 일본 모빌리티쇼에서 최초공개된 BYD T35트럭. 사진=전현철 기자.
2025 일본 모빌리티쇼에서 최초공개된 BYD T35트럭. 사진=전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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