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평생학습센터가 중장년층을 위한 새로운 맞춤형 프로그램 ‘새로 그리는 인생 나침반(인공지능 융합과정)’ 강좌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중장년층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삶과 진로 설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게 핵심이다.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닌 ‘AI를 통한 자기 이해와 인생 재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5주간 진행된다. 인공지능 기본개념을 배우는 것에서 나아가 챗GPT 등 생성형 AI 도구를 직접 활용해 자신의 강점, 경험, 목표 등을 시각화하는 ‘인생 비전 지도’와 ‘보물지도’를 완성한다.
참여자들은 ‘학습계약서’를 작성하며 스스로 학습 목표와 실행 계획 등을 세우고 과정 종료 후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학습 결과를 나누고 실천계획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대별, 생애주기별 등으로 필요한 맞춤형 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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