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한길을 걸으며 부산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6명을 「제68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문화예술 기관·단체 또는 시민 연서(20명 이상) 등을 통해 9개 부문 21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지난달 문화협력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총 6개 부문 6명으로, ▲[자연과학 부문] 정해영 부산대 약학대학 석학교수 ▲[문학 부문] 강동수 소설가 ▲[공연예술 부문] 고정화 부산교대 명예교수 ▲[시각예술 부문] 김수길 전 신라대 교수 ▲[전통예술 부문] 박지영 동래지신밟기 보존회 회장 ▲[공간예술 부문] 유재우 부산대 건축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이번 「제68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은 오늘(30일) 오후 4시, 도모헌 야외정원에서 고즈넉한 가을 정취 속에 수상자와 가족,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복합문화공간인 도모헌에서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는 것은 최초이며,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1957년 최초 시상 이후 현재까지 총 67회에 걸쳐 42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시가 자랑하는 문화 분야의 최고 권위를 지닌 상이다.
역대 수상자들은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문화 토양을 다지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 허브도시'가 나아가기 위해서는 독창적이며 풍부한 문화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문화는 도시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공동체 구성원을 연결하며 그 도시만의 매력을 발산시키는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라며 “향후 지속 가능한 부산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만들어 냄으로써 지역의 문화 위상을 높이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여, '부산시 문화상'을 통해 그들의 공로를 기억하고, 시민들과 그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Copyright ⓒ 독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