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오늘 한국행…中 “美와 심도 있는 교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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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오늘 한국행…中 “美와 심도 있는 교류할 것”

이데일리 2025-10-30 08:45: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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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행을 두고 현지 관영매체들이 한·중, 미·중 관계 개선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화와 협의를 해나가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펑리위안 여사가 지난 2014년 7월 3일 서울공항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AFP)




중국 관영 환구시보의 영자지인 글로벌타임스(GT)는 “무역 충격이 커지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 주석은 한국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들과 함께 공동 번영을 위한 합의를 형성하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에 대한 중국의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라고 30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우선 이날 부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미·중 정상회담을 열고 다음달 1일 이재명 대통령화 회담할 예정이다.

미·중 정상회담은 전세계에서 주목하는 대형 행사다. 미·중은 그간 관세 전쟁을 벌이면서도 경제무역 회담을 통해 협상을 지속했는데 이번 정상회담에서 합의를 이룰지 주목된다.

BI 노르웨이 비즈니스 스쿨의 칼 페이 전략학 교수는 GT에 “올해 APEC 회의의 가장 큰 의미는 시진핑과 트럼프간의 대화가 될 것”이라며 “그들이 무역 장벽을 낮추기 위한 합의를 체결한다면 다른 APEC 지도자들도 가장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도 이번 정상회담을 앞두고 지속해서 미국에 유화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중·미 관계와 관련된 전략적, 장기적 문제와 공동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교류를 할 예정”이라며 “우리는 미국과 협력해 이번 회의의 긍정적인 결과를 촉진하고 중·미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에 새로운 지침을 제시하고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중국측은 또 미국이 주장하고 있는 펜타닐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궈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 국민이 직면한 펜타닐 위기에 공감하고 중국은 이 문제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고 긍정적 성과를 거뒀다”면서 “미국이 양자 협력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구체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APEC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중국은 APEC 차기 의장국으로 이번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기도 하다.

GT는 “APEC은 지역 최고 수준의 가장 광범위하며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 협력 메커니즘으로서 지역 무역 및 투자 자유화와 원활화를 지속 발전시켜 왔다”면서 “이러한 노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 및 주요 성장 엔진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내년 세 번째로 APEC을 개최할 예정으로 이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국이 중국의 발전 성과와 협력 성실성에 대한 높은 인정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더 큰 책임과 헌신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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