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26년간 ‘세상에 이런 일이’ 출연했는데…종영 클로징 멘트에 오열”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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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26년간 ‘세상에 이런 일이’ 출연했는데…종영 클로징 멘트에 오열” (‘라스’)

TV리포트 2025-10-30 00:40:02 신고

[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방송인 박소현이 26년간 함께한 SBS ‘세상에 이런 일이’와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며 심경을 전했다. 박소현 외에도 시사평론가 정관용, 코미디언 이재율, 가수 츠키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달 29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오랜 시간 진심을 전해온 소현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박소현은 SBS ‘세상에 이런 일이’ 마지막 녹화의 기억을 떠올리며 당시 느꼈던 감정과 잊지 못할 순간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6%를 기록했다.

박소현은 “가장 오래 한 프로그램이 ‘세상에 이런 일이’였다. MC 교체 없이 26년 동안 1,279회를 함께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폐지 소식을 2024년 1월 8일 월요일에 들었다. 마지막 녹화는 5월이었는데 그날 ‘세상에 이런 일이’ 모든 피디님들이 꽃을 들고 오셨다”라며 “중간에 퇴사하신 분도, 교수님이 되신 분도 계셨다”라고 회상했다.

마지막 화 촬영 날의 기억을 떠올리던 박소현은 “죽기 전에 생각이 날 것은 기억이었다. 정말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았다. 그 많은 분들이 각자의 사정이 있었을 텐데, 작가님들의 마음이 말을 안 해도 다 느껴졌다. 감정이 북받쳐서 엔딩 멘트를 못할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임성훈 선생님이 먼저 클로징을 하시는 데 눈물을 쏟으셨다. 그 순간 ‘내가 울면 녹화는 끝이다’ 싶었다. 그래서 엉망이어도 무조건 마무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끝까지 프로다운 태도를 보여줬다. 그는 “무슨 정신이었는지 모르게 마무리했다. 방송에서는 울지 않았지만 끝나고 나서 눈물이 쏟아졌다”라고 고백했다.

박소현은 어린 시절부터 무용을 전공하며 국내 최상위급 발레단에 입단했지만 부상으로 무대를 떠나야 했다. 이후 1993년 SBS ‘출발 서울의 아침’으로 방송계에 데뷔해 SBS ‘호기심 천국’, MBC ‘우리 결혼했어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MC’로 자리매김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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