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국산 경차를 타고 유명 브랜드 VIP 행사에 참석하면서 겪은 일화를 전했다. 그와 함께 저렴한 가격과 실용성을 언급하면서 해당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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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는 크기, 실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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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최근 겪은 일화를 소개했다. 서동주는 “VIP 행사에 초청받아 갔는데 내가 탄 경차 레이를 보고 직원이 잘못 들어온 줄 알고 돌려 나가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서동주는 행사장 앞에 고급 차들이 줄지어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더 당당해야지 싶었다”라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을 “수준에 맞게 사는 사람”이라며 과시보다는 실용을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레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서동주는 “생활에 꼭 맞는 차”라며 “작지만 편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한 곳에서도 문제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운전이 편해서 운전을 막 하는 스타일인 나에게는 최고”라며 부담을 덜어주는 차로 평가했다.
서동주는 “이 차로 플리마켓 준비도 하고 물건도 옮긴다”라며 활용성도 언급했다. “작아도 할 수 있는 게 많다”라고 말하며 실용성과 효율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 “신형이 나온다길래 신청해 놨다”라고 덧붙이며 레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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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년에게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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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레이는 2011년 출시된 후 14년이 지난 현재까지 부분 변경만 수 차례 거치면서 초대 모델이 판매 중이다. 소비자 일부는 이를 ‘사골’이라고 칭하며 많은 비판을 남기고 있음에도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실제로 레이는 지난 9월 판매량 4,003대를 기록하며 경차 전체 중 57.3%를 차지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3만 6,525대로 점유율이 67.6%에 달한다. 판매를 시작한 지 10년이 훌쩍 지난 차임에도 실적이 꾸준한 셈이다.
여기에는 레이가 경차라는 제한된 크기 안에서 실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크게 주효했다. 높은 차체에 슬라이딩 기능을 갖춘 2열 시트 덕분에 공간성이 상위 모델에 맞먹는다. 여기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기능성을 크게 높였다.
그러면서 시작 가격 1,490만 원으로 저렴하다. 또한 전기차 레이 EV는 단점으로 지적되던 부족한 성능과 엔진 진동 및 소음을 해결했고 최저 실구매가 1,420만 원까지 내려간다. 다양한 장점들로 50대 중년층 세컨카 수요가 폭발적이다.
한편, 서동주가 언급한 신형 레이는 3차 부분 변경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 현행 모델 출시 3년이 지난 만큼 그에 대한 개선형이 나올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탑재 예상도 나오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차세대 모델이 아닌 점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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