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동 일대, 신통기획 확정 대상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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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동 일대, 신통기획 확정 대상지로 선정

센머니 2025-10-29 14:42: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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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74-1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위치도(자료=서울시)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74-1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위치도(자료=서울시)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74-1 일대가 6개월 만에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확정 대상지로 선정됐다. 신통기획에 지난 4월 착수한 지 6개월 만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지역은 재개발로 최고 35층, 약 970가구 규모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9일 서울시는 면목동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중랑천 인근으로, 앞으로 면목선 ‘면서역(가칭)’ 개통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가 예정된 곳이다. 지난해 12월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후 올해 4월 신통기획에 착수하고 6개월 만에 확정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먼저 서울시는 이 일대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7층이하)’에서 ‘제3종일반주거’로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1.52)를 적용해 사업성 개선으로 사업 실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신통기획은 인근 정비사업과 연계해 기반시설을 함께 정비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면목동 174-1 대상지 남측에 이미 주민 공람 단계를 마치고 정비계획 심의를 앞둔 면목8구역(1260가구)과 연계해 동일로를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고, 차량 혼잡을 줄이기 위해 주 출입구를 동일로95길 이면도로 쪽에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 

더불어 면목5동 주민센터를 복합청사로 확장 이전하고 단지 중앙에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한다. 동일로95길 교차로에는 고원식 대각선 횡단보도가 신설돼 보행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

도시경관 설계에서도 중랑천과의 조화를 고려했다. 단지 외곽에는 8~15층 규모의 중저층 판상형 주동, 중앙에는 최고 35층 이하의 고층 탑상형 주동을 배치해 텐트형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지원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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