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경상북도 포항은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양 도시로, 푸른 바다와 신선한 해산물이 풍부하다. 역사적 의미가 담긴 명소부터 현대적인 감각의 공간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있어 탐방할 가치가 있는 가볼만한곳이 많다.
이가리 닻 전망대 — 해송 숲과 어우러진 독특한 닻 형상
북구 청하면에 위치한 이가리 닻 전망대는 해송 군락과 푸른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닻을 형상화한 독특한 구조물이 특징이다. 바다 위로 뻗어 나간 전망대 위를 걸으며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수려한 해안선을 조망한다. 이곳은 우리 영토 독도를 향하고 있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인근 조경대는 조선시대 겸재 정선이 그림을 그렸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러블랑 — 동해 바다를 품은 감각적인 오션뷰 카페
북구 송라면에 자리한 러블랑은 동해안 최고의 오션뷰를 선사하는 카페이다. 통창을 통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유산균 종과 천연발효종을 활용하여 매일 직접 생산하는 베이커리와 G1 스페셜티 최상급 원두로 내린 풍미 깊은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햇살 가득한 공간에서 바다 내음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헤이안 — 영일대 인근 대형 베이커리 카페의 바다 풍경
북구 두호동에 위치한 헤이안은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에 자리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4층 규모의 건물에서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함께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즐길 수 있다. 3층 테라스와 4층 루프탑에서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인상적인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제공하여 차량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카페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죽도시장 — 포항 최대 규모의 활기찬 재래시장
북구 죽도동에 위치한 죽도시장은 1950년대부터 형성된 포항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이다. 약 1,200개의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경북 동해안 및 강원도 일대의 농수산물 유통 거점 역할을 한다. 특히 200여 개의 횟집이 모여 있는 회센터 골목과 싱싱한 수산물이 가득한 수협 위판장은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특산물을 구경하며 포항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은 곳이다.
호미곶 & 호미곶해맞이광장 — 한반도의 꼬리에서 만나는 일출 명소
남구 호미곶면은 한반도의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지형으로, 암석 해안과 해식애가 발달한 독특한 지형을 자랑한다. 이곳에 조성된 호미곶해맞이광장은 매년 새천년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열리는 장소이다. 바다 위 '상생의 손' 조형물이 인상적이며, 육지에 있는 왼손 앞에는 태양과 상생을 상징하는 성화대가 자리한다. 4월에서 5월에는 광장 진입로에 유채꽃 단지가 노란 물결을 이루어 화사한 풍경을 더한다. 광장 주변에는 국립등대박물관과 호미곶의 세찬 해풍을 이용하는 풍력발전기가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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