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삼성물산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39% 상승한 2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전자의 주가가 상승한 것을 두고 증권가에서는 이들 회사에 대한 보유 지분 가치 재평가 등을 근거로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급등으로 주가 재평가에 성공했다”며 “다만 NAV 할인율은 여전히 60% 수준에서 좁혀지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앞으로 바이오와 SMR(소형모듈원전), 태양광 등 신규 투자 사업에서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 전향적인 차기 주주환원 계획 발표 등이 상승 트리거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역시 “목표주가는 삼성전자 등 보유 상장사 지분가치 상승분(할인율 50% 동일 적용) 등을 반영해 기존 23만원에서 28만원으로 22%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전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0조1509억원과 영업이익 99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4.9% 증가한 수치다.
증권가에서는 4분기부터 삼성물산의 실적 반등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7919억원보다 25.4% 높은 수치”라며 “건설 부문의 실적 부진 지속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부문이 이를 모두 커버하고도 남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분기부터는 평택 P4 마감공사, 미국 테일러 설비공사 등 하이테크 매출 회복과 함께 기수주 대형 플랜트 현장의 매출 본격화로 건설 부문의 실적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건설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 판단 참고용으로,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입니다.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