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제주밭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축제가 열린다.
제주도는 11월 1∼2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제주밭담 테마공원 일대에서 제9회 제주밭담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밭담을 쌓다, 제주를 쌓다'를 슬로건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제주밭담의 역사·문화·생태·공동체 가치를 조명한다.
행사에서는 월정 쓰담달리기(플로깅),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진빌레 밭담길 걷기, 제주돌 투어, 밭담쌓기 체험, 어린이 밭담체험 등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제주 전통도시락인 동고량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오후에는 해녀노래보전회 공연, 밭담 보전 유공자 시상식, 특별공연 등이 이어진다.
축제장에서는 제주밭담 그림그리기 대회와 밭담쌓기 및 굽돌굴리기 경연이 진행된다.
역대 수상작 전시와 함께 밭담마을 홍보관, 제주대학교 돌문화 동아리 교육관도 운영된다.
전통떡 체험, 커피콩 맷돌 체험, 머들이(제주밭담 캐릭터) 버튼 만들기, 머들이 타투(페이스페인팅), 머들이 사진관(인생네컷) 등 상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월정리부녀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제주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고, 밭담마켓에서는 제주밭담에서 수확한 당근 등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www.jejubatdam.com/index.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oz@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