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에서 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저께 열린 수원코믹월드가 쓰레기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행사가는 김에 쓰레기도 줍기로 함
혹시 쓰레기 줍는사람 있으면 주려고 근처 다이소에서 집게 왕창 구매했음..
편의점에서 종량제봉투도 75리터짜리 3개 샀는데
개당 몇백원일줄 알았더니 한개당 2250원이었음 ㅁㅊ
일요일 인파
이것도 나름 주최측이 통제한거였습니다...
저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다니면서 열심히 주움
돌아다니다 조슈아도 뵙고
사육제도 뵙고
흑운회분들도 뵙고
흉상&바리도 뵙고
전날엔 뫼세티도 뵈었슴다
본인 말고도 줍는 분들이 많아 함께 돌아다녔습니다
저녁 8시까지 주웠는데 75리터짜리 5개+50리터짜리 2개 채움
누가 검도 버렸길래 엑스칼리버처럼 옆에 꽂아뒀습니다
사람들 빠지고 깨끗해진 전시장을 보니 뿌듯했슴다
하루종일 걸어서 집에오니 죽을것같았음...
앞으로는 좀 시민의식이 개선되었으면 좋겠고
행사에서 뵌 모든 프문 코스어분들
그리고 쓰레기 함께 주우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수원에서 행사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또 주우러 다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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