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 10만 달러 하회 어려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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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 10만 달러 하회 어려워져”

경향게임스 2025-10-29 01:41:14 신고

현재의 긍정적인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흐름이 지속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는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333만 원)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주 비트코인 시세 변수 촉매제로는 미국 통화정책 회의 및 현지 기술기업 실적 발표 결과 등이 언급됐다. 
 

사진=foto.wuestenigel 사진=foto.wuestenigel

영국계 은행사인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분석진은 10월 마지막 주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중국 무역 협상 진전과 위험자산 회복세가 맞물리며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는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333만 원)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 분석진은 미국과 중국 무역 협상 진전이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의 회복세와 관련해 가장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현재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 유예하고 미국산 대두를 장기 구매하기로 한 내용의 협상안을 조율 중이다. 
미국은 추가 관세율 100%를 부과하지 않는 안을 고려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 분석진은 양국의 협상이 거시경제 위험성(리스크)을 완화해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되살렸다고 전했다. 
분석진은 ‘금 대비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는 점에도 주목했다. ‘금 대비 비트코인’ 비율은 1비트코인으로 살 수 있는 금의 양과 관련된 수치로, 비트코인 시세에 금 가격을 나누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제프리 켄드릭(Geoffery Kendrick) 스탠다드차타드 분석가는 ‘금 대비 비트코인’ 비율이 30일 상회할 경우 시장 공포 분위기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볼 수 있다고 알렸다. 지난 10월 16일 25.34의 단기 저점을 기록했던 ‘금 대비 비트코인’ 비율은 29일 오전 현재 28.67로 집계된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세도 시장 분위기를 개선시킬 주요 요인으로 거론됐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 10월 넷째 주 금 상장지수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 20억 달러 중 절반이라도 이번 주 비트코인 ETF로 들어온다면 강세 전환이 명확해질 것라고 부연했다. 
제프리 켄드릭 분석가는 “현재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상장지수펀드 자금 흐름이 시세 결정에 있어 ‘반감기’ 이론보다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비트코인이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다면 ‘반감기’ 사이클로 시장 가격이 조성된다는 기존 이론이 무너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4년 4월 도래한 반감기는 10분마다 가상화폐 생산자에 주어지는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의미한다.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그동안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 후 약 550일 뒤 고가를 기록했다는 이론이 통용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주 미국 중앙은행의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 기대 및 현지 대기업 실적 발표도 비트코인 시장에 우호적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트코인은 10월 29일 오전 현재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0.77% 상승한 1억 7,02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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