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솔직한 연애담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최다니엘, 가수 KCM, 이창섭, 솔라가 출연해 연애와 인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다니엘은 “여자친구에게 들은 최악의 말이 뭐냐”는 MC 이상민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가 “딱 한 번 ‘시시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애를 하다 보면 연인과 같이 하룻밤을 보낼 수 있지 않냐”며 당시 상황을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후 예상치 못한 ’19금 고백’에 출연진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이상민은 “우리는 소소한 대답을 바라고 물어봤는데 큰 걸 말해준다”며 당황했고, 김준호는 “키스는 잘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장난스럽게 되물었다. 이에 최다니엘은 “키스는 시시하지 않다. 키스는 위대하다”고 단호하게 답해 현장에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앞서 그는 자신의 키스 점수를 95점으로 매기며 “나머지 5점은 양심”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과거 촬영한 드라마의 키스신이 ‘엉덩이 키스신’으로 불리며 6,9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일화도 공개했다.
지난 2005년 KBS 드라마 ‘황금사과’를 통해 본격적으로 방송계에 데뷔한 최다니엘은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공모자들’, 드라마 ‘동안미녀’, ‘학교 2013’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았다.
그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디즈니플러스 ‘으라차차 멸치캠프’,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2.5 – 대다난 가이드’, SBS ‘런닝맨’ 등에 출연하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최다니엘은 오는 2026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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