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바르셀로나 라민 야말이 치골 통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트리뷰나’는 28일(한국시간) “엘 클라시코의 여파는 단지 결과나 후반 난투에 대한 것만이 아니었다”라며 “바르셀로나에 지속되는 우려 사항이 드러났다. 야말의 신체적인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야말은 이번 시즌 내내 치골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경기력에 영향이 있다는 이야기다. 매체는 “닥터 페드로 루이스 리폴에 따르면 야말은 치골통으로 고통받아 왔다. 이는 그가 완전한 상태로 경기하는 걸 막았다”라고 설명했다.
리폴은 “(치골통은) 솔직히 치료하기 어렵다”라며 “오직 통증만 유발하고 관절을 악화시키지 않는다. 선수의 움직임과 슈팅 능력을 거의 50% 감소시키는 통증이 특징이다. 그게 우리가 엘 클라시코에서 정확히 본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야말은 지난 엘 클라시코에서 부진했다. 슈팅을 두 번 날리긴 했으나 유효 슈팅은 한 차례도 없었다. 리폴은 “그는 골문을 향해 슈팅하지 않고 어려움을 겪었다. 계속 스트레칭했다. 그의 경기력을 크게 감소시킨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바르셀로나 팬들은 특히 고강도 경기에서 그 차이를 알아차려 왔다. 야말의 움직임과 슈팅은 평소만큼 날카롭지 않다”라며 “야말은 통증을 참고뛰고 있다. 향후 몇 달간 이 부상을 관리하는 건 그의 구단과 국가대표팀에 모두 결정적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야말은 리오넬 메시 이후 바르셀로나에 등장한 역대급 재능으로 꼽힌다. 지난 2022-23시즌 데뷔전을 치른 뒤 2023-24시즌 잠재력이 폭발했다. 야말은50경기 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월드 클래스 윙어로 등극했다.
지난 시즌 활약도 좋았다. 야말은 55경기 18골 25도움을 몰아치며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드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활약을 인정받아 라리가 도움왕, 라리가 올해의 팀, 발롱도르 2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 유니폼을 받았지만, 경기력에 기복이 있다. 8경기 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야말이 치골 통증을 털고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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