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28일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러닝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9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먼저, 쿠키런: 킹덤의 인기 캐릭터 ‘밀키웨이맛 쿠키’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합류했다. 밀키웨이맛 쿠키는 잠자는 달님을 위해 일하는 꿈세계 차장으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는 일정 시간마다 나타나는 별여행 기차를 타고 은하수 속을 달리며 ‘별무리’를 획득한다.
별여행 기차는 별무리를 모을수록 속도가 빨라지고, 굴뚝에서 생기는 ‘은하수 별젤리’로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밀키웨이 쿠키의 짝꿍 펫 ‘베개멜로’가 함께 출시됐다. 베개멜로는 달리는 쿠키 앞으로 나아가 장애물에 부딪혀 잠재우고, 잠든 장애물로부터 ‘쿨쿨 젤리’를 생성하는 능력을 발휘한다.
새로운 타이틀 이벤트 모드도 오픈됐다. 악몽에 덮인 별여행 기차역을 정화하고 모든 꿈 정류장을 되살리기 위한 여정이 펼쳐진다. 유저는 열차들이 모여 있는 꿈세계 중앙 기차역 승강장과 대합실을 오가며 캐릭터들과 협력해 별여행 기차역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서 9주년을 기념해 유저가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맵을 직접 만들어 달릴 수 있는 유저 창작형 시스템 ‘맵메이커’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린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5’ 본선 현장에서는 맵메이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된 바 있다.
맵메이커에서는 ▲맵 만들기 ▲발견하기 ▲평가하기 ▲맵메이커 런의 4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맵 만들기 모드에서는 맵의 테마를 고르고 장애물, 아이템, 젤리를 자유롭게 배치해 자신만의 스테이지를 설계할 수 있다.
발견하기 모드를 통해 다른 유저가 제작한 맵을 살펴보고 직접 달려볼 수 있으며, 평가하기 모드로 하루 최대 3번 다른 유저의 맵을 플레이한 후 ‘좋아요’ 또는 ‘아쉬워요’로 평가를 남길 수도 있다. 오는 11월 초부터는 다른 유저들과 3대3 팀을 이뤄 맵메이커에 등록된 맵 중 ‘인기맵’, ‘우리 팀이 고른 맵’, ‘상대 팀이 고른 맵’ 등 3가지 맵을 달려 승부를 가릴 수 있는 맵메이커 런 모드가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꿈을 테마로 한 9주년을 기념해, 기존 ‘꿈길잡이 쿠키’의 신규 레전더리 펫 ‘꿈결구름’과 신규 레전더리 보물 ‘반짝이는 금빛 꿈구슬’이 추가됐다. 더불어 ▲편안한 꿈나라의 인도자 밀키웨이맛 ▲쿠키 단잠을 함께하는 베개멜로 ▲달빛열차 기관사 꿈길잡이 쿠키 ▲달빛열차 차장 꿈결구름 등 다채로운 꿈세계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신규 쿠키 및 펫 스킨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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