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엄마의 말뚝'은 한국 군 인권의 분기점으로 일컬어지는 ‘윤 일병 사건’ 10주기를 맞아 군 사망사고 유가족들의 연대와 분투를 기록한 작품이다. 자녀를 군에서 떠나보내야 했던 유족들의 용기 있는 행보들을 조명함으로써 그들이 이뤄낸 한국 군대의 변화상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채 상병 사망 사건, 박정훈 대령 군사재판 등 현재형 이슈까지 담아내며 2024년과 함께 꼭 기억해야 할 다큐로 꼽히기도 했다.
MBC경남은 최근 수년간 프로그램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방송문화진흥회 지역프로그램 부문에서는 - 2021년 '놀이터 민주주의' 대상 - 2023년 '어른 김장하' 대상 - 2024년 '악마의 생선' 금상에 이어 올해 '엄마의 말뚝' 대상까지 연속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어른 김장하', '김밥의 천국'은 지역방송사 작품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넷플릭스에서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를 성사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수상과 유통 실적은 탐사보도, 사회, 휴먼, 푸드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축적된 기획력과 제작 역량의 결실로 평가된다.
MBC경남 관계자는 “지역의 이야기를 치열하게 발굴하고 시대적 맥락 속에서 재해석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성과 공공성을 담은 콘텐츠로 대한민국 방송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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