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에 7천만원 탕진…정작 남편은 “과거 잊고 살면 돼”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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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에 7천만원 탕진…정작 남편은 “과거 잊고 살면 돼” (물어보살)

TV리포트 2025-10-28 01:40:13 신고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남편과 이혼을 고민하는 아내에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2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불어보살’에는 남편의 유흥업소 방문을 뒤늦게 안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의뢰인 아내는 “결혼 전 어느 날 남자친구 휴대전화에 ‘고객님 오늘 신입 들어왔다. 주말 예약 다 찼는데 원하시면 한 자리 빼서 특별히 넣어드리겠다’는 메시지가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어보니 남자친구는 스팸문자라 했고 저도 그런 문자 종종 받으니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의뢰인은 결혼을 앞두고 서로 재산을 밝히는 과정에서 남자친구의 돈 7,000만 원이 비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남자친구는 “코인 투자에 실패했다”고 둘러댔으나, 의뢰인의 말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3년 동안 사귀면서 코인·주식에 관심이 없었다고.

의뢰인은 남사친에게 유흥업소에 가는 남자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처음에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친구는 쑥스러움도 많고 스킨십도 서툰 사람”이라며 “남자친구를 슬쩍 떠봤더니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미쳤냐’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는 사이 결혼 날짜가 다가왔고 찜찜함을 뒤로한 채 결혼했다”고 밝혔다.

결혼 후 의뢰인은 남편의 이전 휴대폰에서 유흥업소의 문자를 발견하게 되고 남편을 추궁했다. 이에 남편은 “키스만 하고 자는 건 안 했다”면서 “그쪽에서 자꾸 해달라고 했다. 일도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풀 방법도 모르겠는데 선배가 알려줘 갔다가 도파민에 중독됐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의뢰인은 “그런 곳에 간 것 자체가 화가 나는데, 남편은 과거는 잊고 잘 살면 된다고 한다”며 “저는 유흥업소에 간 남편이 떠올라 부부관계도 못 할 거 같다. 근데 남들 눈이 무서워 이혼도 못 하겠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본인에게 달려있다. 다 잊어버리고 이 남자와 살겠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 머릿속에 계속 남편 행동만 생각날 것 같다면 가능한 빨리 이혼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수근 역시 “남들 시선 때문에 이혼을 못 하겠다고 하는데, 자기 인생을 남들 눈치 보며 사나”라며 “눈치 볼 필요 없다. 남편의 개선 여지가 보인다면 대화를 통해 현명한 선택 하라”고 덧붙였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불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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