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잠실)=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를 이끄는 김경문(67) 감독이 2경기 연속 대패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화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KS) 2차전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5-13으로 크게 패했다. 전날 1차전을 2-8로 내준 한화는 시리즈 초반 2연패 수렁에 빠지며 26년 만의 우승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한화는 1회 초 문현빈(2점)과 노시환의 연타석 홈런 포함 4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이후 마운드가 속절없이 무너져 큰 점수 차로 패했다. 선발 류현진(3이닝 7실점)을 비롯해 불펜 6명을 투입했으나 불붙은 LG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타선 또한 1회 5안타 이후 단 1안타를 추가하는 데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초반 스타트는 괜찮았지만, 투수 쪽에서 생각보다 많은 점수를 줬다. LG가 잘 친 것도 있다"며 "KS답게 박진감 있는 경기가 나와야 하는데,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점수 면에서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아쉬워했다.
김경문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길게 답변하지 않았다. 다만 리드오프로 깜짝 선발 출전한 황영묵에 대해선 "제 역할을 충분히 잘했다. 3차전도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한화는 3차전 선발로 에이스 코디 폰세를 예고했다. 김경문 감독은 "3차전부터 홈으로 돌아가서 반격할 기회를 얻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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